한국무역이 가야할 길
1. 국제화 정책의 확대, 심화
ㅇ 개찰구 없는 국제화의 수용
ㅇ 진정한 국제화를 위한 조건
- 개방을 통해 잃게 될 국내시장보다 얻게 될 해외시장에 더 주목
- 개방을 국내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기회로 활용
- 대외균형과 대내균형이 충돌 시 대외균형을 우선할 각오
2. 산업, 기업 경쟁력 강화
ㅇ 한국경제, 산업, 기업, 무역 등 문제의 본질은 경쟁력의 문제이며, 이는 바로 기업 경쟁력의 문제
ㅇ “경쟁력은 오로지 경쟁적인 구조에서만 나온다.”
예) 유통시장 개방 이후 한국 유통기업 해외진출 증가
수입선다변화정책 폐지 이후 한국 전자산업의 성장
한·칠레 FTA 이후 한국 포도, 양돈산업 경쟁력 및 농가소득 개선
스크린쿼터제 축소 이후 한국 영화산업의 성공 등
ㅇ 경쟁력을 보장하는 경제시스템을 위한 정부와 기업 역할의 재정립
- 경제운영의 궁극적 목표를 소비자 선택기회와 범위 확대에 두고, 경제의 모든 부분을 보다 경쟁적 구조로 바꾸는 노력
- 기업은 정부의 「지원 또는 보호」와 「규제」는 表裏 관계임을 인식하고, 시장의 시그널에 따라 행동
3.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통한 전 기업의 수출기업화
ㅇ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기존 내수시장(Red Ocean)에서부터 무한한 가능성의 새로운 세계시장(Blue Ocean)으로 눈을 돌리는 길
ㅇ 이를 위해 요구되는 기업가정신, 즉 글로벌 기업가정신(Global Entrepreneurship)은 과거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도전적
- 세계경제 및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고 그 본질을 꿰뚫고 있어야 하며, 이를 기업경영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함
※ 작년 수출부진 속에서도 큰 폭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한 중소, 중견기업이 다수 존재
ㅇ 기업가정신의 구체적 표현
-“호황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불황은 더 좋다.”(마쓰시타 고노스케)
-“포기하고 싶을 때가 진정으로 시작할 때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 교세라 창업자, 아메바 경영의 창시자)
-“세상에 ‘레드오션’은 없다. 어느 시장이나 혁신할 것이 남아있다.”(이사도어 샤프 Fourseasons 호텔 회장)
- 정부의 신호보다 시장의 신호(경쟁자의 행동과 소비자의 선택)에 더 귀를 기울여야
4. 나가는 수출에서 불러들이는 수출
ㅇ 내수시장에만 영역이 한정되었던 서비스 산업도 MICE, 문화컨텐츠, 관광, 금융, 교육 등 고부가가치 부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출산업화 해야
ㅇ 특히 MICE 산업은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2천㎞ 이내에 인구 1백만명 이상 도시가 147개에 달하는 등 지역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할 핵심 수출산업으로 주목
Ⅵ. 기업가형 국가(Entrepreneurial State)의 실현
가. 시장과 정부의 역할이 올바르게 설정된 바탕 위에서 「기업가형 국가(Entrepreneurial State)」를 실현해야 함. 그리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건 성취를 중심으로 경제 이슈의 해결과 관련 사회적 논의를 집중해야 함. 그 때 비로소 우리 경제의 제 문제는 해결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 것임.
나. 지금 한국경제와 무역이 대외환경의 변화와 구조적 문제를 종래의 대증적 정책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우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자율성, 자기 책임성, 유연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경로(Critical Path)”를 찾을 때 극복될 수 있다고 봄.
(출처 : 무역협회)
다. 이 크리티컬 패스를 찾아 나간다면 그 길의 끝에는 바로 시장, 기업, 기업 경쟁력이 있을 것임. 바로 「기업가형 국가(Entrepreneurial State)」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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