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목상권과 국제 무역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가 지방자치단체의 강제휴무 조례에 따라 일요일에는 판매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왜 그랬을까? 세상의 일은 언제나 매우 복잡한 일들이 서로 얽히고 섥혀서 무엇이 좋고 나쁜 지를 판가름하기가 무척 어려운 때가 많다. 대형마트들의 주말 영업금지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대형마트가 생기면 근처의 재래시장들, 필자가 사는 동네로 보면 보문동시장, 돈암동시장 등과 같은 소규모 가게들이 모여서 오랫동안 영업을 하던 곳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 대형마트가 하나 생기려면 적어도 20만 명 정도의 인구가 필요하다는 데, 그럼 서울로 따지면 몇 개 동네의 상권이 대형마트에 쏠려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보니 소규모로 야채가게, 정육점, 과일가게 등이 자꾸만 무너진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