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근로시간 단축에 관한 IBK CEO report 기고문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결국 사장의 문제다. 보통 근무시간이라고 하면 9to5, 하루 8시간,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일 일하는 시간이다. 점심시간은 제외이다. 정시 퇴근한다면 1주 40시간 근무이다. 주52시간은 한주를 5일 월화수목금이라고 할 때 52시간이라면 하루 10시간 조금 넘는다. 그리고 12시간을 추가로 일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일하는 시간을 어떻게 정하는 가가 그리 단순하지 않고, 그 시간 내에 맡은 바 일을 다 할 수 있는가 또한 단순하지 않다. 발가락 양말을 생산하며 해외 6개국에 수출하는 홍사장은 요즘 고민에 쌓여있다. 정부에서 주 52시간제를 실시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대응책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가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는 직원은 40명이고, 외주를 주.. 더보기 글로벌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출간된 ‘글로벌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한국 경제의 발전을 모색해보는 책입니다.******************************* 남한은 근대 경제사에 유례가 없는 발전상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비슷한 사례가 없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개방경제를 했기 때문입니다. 70-80년대 세계는 두 개의 경제 흐름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종속이론’이라고 해서 선진 자본주의 국가와 경제 관계를 맺는 것은 지속적인 식민지 관계에 종속하는 것이니, 독자적인 자급자족적 경제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는 ‘개방경제론’을 중시한 흐름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자급자족할 자원이 부족하니 세계 경제와 연관을 맺고 가급적 수출을 많이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결과적.. 더보기 [남북교역] 남북마케팅도 준비하자 남북마케팅도 준비하자 1. 국내마케팅, 국제 마케팅과 남북마케팅의 정의국내마케팅은 남한의 기업이 남한 시장에서 남한 국민을 상대로 하는 마케팅이다. 국제마케팅은 기업이 마케팅을 국제적으로 하는 것이다. 남북마케팅은 남한 또는 북한의 기업이 북한 또는 남한의 상대 지역에서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한반도내에서 수출입하는 일체의 행위이다. 남북마케팅이 실시된 적은 거의 없었다. 고작해야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의 재고떨이 행사였다. 이는 장기적 비전과 실행 계획을 가지고 실시하는 마케팅이라기 보다, 단기적 실적을 위한 ‘판매’행위라고 보아야 한다. 그나마 남북마케팅의 시초라할 만한 것은 백두산생수를 남한에서 판매하는 것인데, 이 것은 실제로 북한의 백두산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 아닌 중국지역의 백두산에서 생산된 .. 더보기 모임이 많아진 현대사회, 더 커진 총무 총무의 전성시대 (모임이 많아진 현대사회, 더 커진 총무) 증가하는 사회적 활동 우리나라에 나같은 총무는 몇 명이나 될까? 2016년 서울시민의 약 80%가 사회적 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모임당 회원을 10명으로 잡아보자. 서울시민 대략 1000만명이라고 치자. (1000만명 * 0.8)/ 10(모임당 회원수) = 대략 80만개의 모임이 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그럼 총무도 80만명 (중복 포함)은 대충 된다고 볼 수있다. 어느 모임이든 회장은 없어도 총무는 있으니까. 2016년 대한민국 인구를 5125만명이라고 하는데, 5000만명으로 어림잡으면 400만명 (중복 포함)의 총무들이 전국에서 자기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의 총무들이여, 파이팅~ 2016년 기준으로 서울 시민들.. 더보기 무역&오퍼상 무작정 따라하기 4차 개정판 준비하며 무역&오퍼상 무작정 따라하기 4차 개정판 준비하며 무역 & 오퍼상 무작정 따라하기(무따기) 초판 발행한 때가 2006년입니다. 12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3차례의 개정판이 있었습니다. 그 12년이라는 시간동안 무역분야 베스트셀러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아울러 이 책과 더불어 시작한 무역창업자들의 마당인 네이버 카페 '무역무작정따라하기(http://cafe.naver.com/drimtru)' 도 회원 수가 11,000명이 넘었습니다. 이제 4차 개정하려고 합니다. 3차 개정이 2016년 5월이니 1년 반만입니다. 전 지구적인 무역 흐름이 1년반만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점을 반영하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 이 번 개정판에는 두 가지를 중점으로 강화하려고 합니다. - 갈수록 필요성이.. 더보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강의안을 만들었습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강의안을 만들었습니다. 이 번 기업 강의는 다른 때와는 좀 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무역창업자와 제조회사와의 연결을 시도하는 연결통로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꾸준히 해왔던 무역창업 스쿨의 방법론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쌓인 듯 합니다. 해외 마케팅 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 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전처럼 하던 방식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무역창업스쿨을 해보며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물건을 들고 전시회나 시장개척단을 뛰어다니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게 된 거죠. 오퍼상으로 시작하여 제조업을 하고 책을 썻던 경험이 꽤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새로운 강의안 작성방법을 만들었습니다. 파워포인트의 양을 줄이면서 일관성을 유지하여,.. 더보기 총무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총무형 인간 : 총무 명칭의 정의 얼마 전에 어느 기사를 읽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자기 자랑을 할 때 꼭 빠지지 않는 게 ‘내가 어느 모임의 총무입니다’라는 말이라고 한다. 나도 총무를 서너 가지 해보았다. 제일 처음 했던 것은 코트라 입사동기 총무였고, 그리고 고등학교 동기회 총무, BBC(경제 경영서 저자클럽) 총무, 그리고 서너 대여섯 명이 부정기적으로 모이는 모임인 듯 아닌 듯한 모임의 시간 약속을 주관하는 경우가 몇 개있다. 총무는 대체로 그 모임의 궂은일을 한다. 회장은 ‘어느 모임의 회장입니다’하면서 좀 폼이 나면서 ‘성공한 리더십’의 이미지를 풍긴다. 반면에 ‘어느 모임의 총무입니다’하면 ‘사람 좋고 부지런한 마당쇠’를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그런 총무의 역할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이 늘.. 더보기 마더테레사효과 : 돕는게 건강에 좋다 마더테레사효과 남을 돕는 활동을 하거나 보기만 하여도 신체의 면역력이 증가되는 효과로 199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시행한 연구이다. 테레사수녀(1910.8.27 ~ 1997.9.5)처럼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말한다. 슈바이처효과라고도 한다. 사람의 침에는 면역항체 'Ig A'가 들어 있는데, 근심이나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침이 말라 이 항체가 줄어든다.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의 'Ig A' 수치를 조사하여 기록한 뒤, 테레사 신부의 활동을 찍은 영화를 보여주고, 'Ig A' 수치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는 'Ig A' 수치가 실험 전보다 일제히 높게 나타났으며 이 효과에는 봉사와 사랑을 베풀며 일생을 보낸 테.. 더보기 포워더를 활용하자 사람들은 수출이 무지하게 어려운 줄 안다. 특히 무역운송은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더욱 더 어려워한다. 무역운송의 과정이 전 보다 더 줄어든 것은 아니다. 어쩌면 이전보다 더 많은 과정들이 해외 파트너들과 관계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무역운송의 과정이 더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좁은 땅덩어리에서 갈 곳이 멀지 않은 한국 사람들에게 수만리 넘어로 뭔가를 보낸다는 것은 매우 귀찮게 느껴질 수있다. 하지만 실제로 무역을 하다보면 무역운송이 너무 간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위의 그림을 보자. 무역 운송의 전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공장에서 물건이 만들어지면 창고로 입고한다음부터 수출자는 바빠져야 정상이다. 왜냐하면 부산이나 인천같은 항구로 물건을 보내려면 내륙운송하는 트럭을 예약해야 .. 더보기 도움을 받을 때는 고마워하자, 그리고 당당하자 도움 받을 수 있을 때 당당히 받자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주 아이템이었던 자동차 부품에 흥미를 잃고, 몇 가지 아이템을 전전할 때가 있었다. 팔려는 아이템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나 자신감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때는 금전적인 문제도 어려웠지만 어디에 어떻게 쓸 방도도 없었다. 그때 나는 절실하게 깨달았다. 도움도 받을 수 있는 때가 있고, 남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뭔가를 할 ‘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돈을 받아도 쓸 곳이 마땅하지 않았고, 주변의 선후배들이 무엇을 도와줄까 해도 딱히 생각나는 게 없었다. 무역을 하려면 팔 만한 물건이 있어야 하는데 달랑 있던 자동차부품에 흥미를 잃고 나니 그저 막막할 뿐이었다. 정말 아침에 일어나는 게 두려울 정도였다. 그 막..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