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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관련

무역협상 강의안을 준비하며

모든 무역은 결국 바이어와 셀러가 서로 만나서 상담하고, 거래 조건을 검토하고, 신뢰성을 확인한 후에 계약을 한다
그렇지만 바이어를 만나는 상황은 매번 다르다. 같은 바이어도 주문하기 전과 클레임 걸렸을 때 다르다. 
내가 바이어를 어디서 만나는 지에 따라 상담 시작하는 멘트가 달라진다. 심지어는 바이어에 관한 정보가 전혀 없이 만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은 자주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협상과 무역협상은 많이 다르다. 국가 간의 주요 의제를 가지고 최상의 성과를 얻기 위한 방법은 많이 연구되었다. 하지만 개인대 개인이 만나 짧은 시간내 서로의 이해를 조정하는 무역 협상에 대한 자료는 많지 않다. 
그런데 마침 바이어 대응전략에 대한 강의안을 만들 기회가 생겼다.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겠다.
이미 가격협상과 제품협상 등 마케팅 수단별 협상은 여러 번 강의를  했다.

가장 흥미있는 분야는 상황별 바이어 협상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