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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런 맨발달리기의 교과서, 운동화 러닝화를 벗어라

 

물고기는 물 속을 헤엄치기 위해, 새는 하늘을 날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한다면 두 다리를 가진 인간은 달리기위해, 혹은 달리도록 진화한 것이 분명하다.

 

종군기자였던 저자 크리스토퍼 맥두걸은 장거리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늘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그러던 어느날 예수처럼 긴 원피스를 입고 샌들을 신은 남자가 돌투성이 산길을 전력질주하고 있는 사진을 보았다. 그는 험준한 협곡에 숨어사는 타라우마라(Tarahumara)족이었고, 그들과 관련된 기사를 읽으면서부터 크리스토퍼는 그들을 추적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