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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본스도, 김삼태 김세연 그리고 맨발걷기, 가성비 최고 트레일화 맨발 런닝화 비바미 발볼넓은 신발

kss 김삼태 스본스도 발볼넓은신발

 

서울역 뒤편, 청파동의 스본스도, kss 전문인 몸잘보는 한의원 김삼태 원장님은 맨발걷기로 유명합니다. 그가 서울 시내를 맨발로 걷고, 인왕산을 뛰어 다니며 맨발걷기의 이론적 바탕에 대하여 썼다. 이를 인용합니다. 


서울 거리를 맨발로 다니곤 하는데 그러면서 2개가 두꺼워졌다. 발바닥과 낯짝이다. 발바닥에는 최대 2cm의 지방결합조직이 있다. 압력 공간이다. 이게 두텁게 되어야 길바닥의 모난 것들로 인한 상처나 고통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두껍게 먼저 할 거냐?  아니면서 다니면서 아니면 다니면서 두꺼워질 거냐는 닭알과 닭 사이의 문제와 비슷하다.

낯은 좀 다르다. 얼굴근육이 원래 많지 않아 근육량을 키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게다가 물질의 낯짝이라기보다 영혼의 얼 문제이기 때문이다. 얼을 두껍게 하면 되지만 방법은 잘 모르겠다. 하여튼 두꺼운 게 기본적으로 2개가 되면 좋다.

오랫동안 맨발로 다니려면 뭔 이익이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이념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도시인에게 맨발이 필요하다는 이론은 크게는 2개 작게는 3개가 있다. 하나는 강남 대모산을 중심으로 한 접지 어스를 강조하는 이론으로 땅과 몸이 이어져야 한다는 땅 파이다. 심장이 자체 발전을 하고 모든 세포는 전기작용으로 활동성이 정해지므로 몸 안의 전압이나 전류가 안정적으로 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땅과 몸이 절연 아닌 접지가 될 때 몸 안의 모든 전류 상태가 안정되어 조직과 기관의 기능이 정상화된다는 이론이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 더욱 접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서울의 대표적 흙산인 대모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강남의 타워팰리스 바로 앞에도 2년 전에 1km길이의 맨발 걷기용 황토 흙길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다. 나도 흙이나 모래 등의 땅 걷기는 매우 좋은 운동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인왕산을 중심으로 한 피파와 신파이다. 피(혈액) 순환과 감각신경의 정상화 활성화를 위해 맨발 또는 맨발 수준의 신발이 필요하다는 이론이다. 바위산인 북한산이나 인왕산을 근거지로 하지만 딱딱한 시멘트와 아스팔트 나무 바닥을 용수철처럼 걷거나 뛰어주는 게 필요하다는 이론이다. 발은 인체에서 혈rhks 분포가 가장 밀집되어 있고 대뇌 감각신경의 2/5이상이 발에 몰려있으므로 대뇌 신경 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맨발 달리기가 필요하다는 이론이다. 독일의 김세연 박사가 처음 이론을 만들었고 한의사 김삼태가 보완 발전시켜가고 있다. 

모든 이론은 현실에 적응하고 변화한다. 
접지를 위한 맨발이론은 접지(어싱)관련 제품을 개발 보급 판매하는 기술로 , 혈액순환을 위한 맨발이론은 맨발신발(barefoot)의 개발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발은 다시 접지효과를 내는  맨땅신발 과 맨발효과를 내는 맨발신발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 맨발신발 개발자로는 공부하며 책 많이 출간하는 #홍재화 님이 
주도적으로 한다.#jae-wha hong 님이 만드는 비바미 맨발운동화는 가성비 최고이다. 나는 울트라와 풀코스 등 마라톤과 트레일런 그리고 일상화로 비바미의 와이드블랙을 신는다. 

김삼태 한의사는 맨발로 다니는 시간이 제일 많지만 절대로 맨발 달리기를 권하지 않는다. 맨발 달리기는 반드시 상처받기 때문이다. 크든 작든 맨발로 도시를 다니게 되면 다치지 않을 방법이 없다. 안전한 땅에서만 맨발로 다니는 것과는 아주 다르다. 그만큼 땅파의 맨발 실천은 위험하다. 선택은 전적으로 개인의 몫이다.  자유란  자신에게 책임지는 만큼 얻을 수 있다. 

당신이 맨발로 달리기를 해 보겠다면 막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맨발로 걷거나 뛰기를 한다면 날마다 갓 태어난 느낌을 살 테니까 말이다. 맨발로 거리에 있는 건 걸림 없이 움직여지는 맛을 발로부터 온몸으로 경험하는 다른 세계이다.
원래 우리는 모두 맨발로 태어났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