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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쓰기

집은 없고 바람은 차고

 

사람 인심이라니

집은 없고 바람은 차고,
날씨는 추운데 피할 곳 없구나,
따신 볕이라도 있어 다행이다....

평화의 상징이라 치켜세우더니만,
수가 좀 늘었다고 박대가 심해졌다,
인간의 변덕이 쌩쌩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