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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국제 통상이론 강의 목차를 정리하면서 국제 통상이론에 대한 대략적인 구상을 해보았습니다. 대체로 이전에 썼던 글을 정리하면 크게 부담갈 것같지는 않다는 자신이 듭니다. 원래부터 '해외영업 직원의 무역환경 분석 및 적응'이라고 책으로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 데, 우선 순위를 앞당겨 보려고 합니다. 해외 영업 사원이 국제 정치 경제에 민감해야 하는 이유와, 개별 사례가 국제가 비즈니스에 미친 미시적 사례를 통해 체감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통상협상에서 도시간 협상의 사례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가간 통상협상이야 알려진 사례도 많고 책으로도 나온 점이 있지만, 도시간 협상 사례는 아직 접해본 적이 없네요. 도지사나 시장님들과 해외 출장을 다녀본 적은 있지만, 그 것과 협정은 좀 다른 이야기니까요. 혹시 관련자료에 대하여 아시는 분있으시면.. 더보기
무역은 정치이다 국제경제는 국제정치의 영향 받아 세상 사람이 하는 일이 모두 그렇고, 무역도 예외일 수는 없다. 감정의 영향을 받는다. 기분 좋으면 사고 나쁘면 사지 않는다. 비록 바다멀리 떨어져 있다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일제 물건이 좋다하더라도 기분이 상하면 사지 않는다. 그게 요즘 중국 사람과 한국 사람의 정서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남경학살사건과 남중국해의 조그만 섬 문제까지 더하여 교역량이 꽤나 많이 줄었다. 중일무역액이 2016년 상반기에만 해도 3.9% 줄었다는 것은 엄청나게 많이 줄어든 것이다. 아무리 일본 기업들이 현지 조달액을 늘렸다하더라도 1년 사이에 그만큼 줄지는 않는다. 일본과 중국의 정치적 갈등이 첨예하게 일어나기 시작한 2014년 중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일본기업들 상당수(7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