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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서평 : 중국 vs 아시아 책 제목 : 중국 vs 아시아 저 자 : 조너선 홀스래그 “중국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국가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했다. 국가 건설은 네 가지 위대한 열망이 토대가 되었다. 우선 윈난 성, 티베트, 신장, 내몽골 등 국경 지역에 대한 통제를 의미했다. 두 번째로 당은 합법적인 정치 체제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려면 안정을 되찾고 사람들을 먹여 살려야 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중국의 지도부는 분명히 알았다. 세 번째로 중국은 문서상으로 외교적 승인을 획득하고 실제로는 강대국의 간섭에 저항함으로써, 자국의 주권을 존중받을 수 있어야 했다. 네 번째로 강한 중국은 자국의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아야 했다.” 이 네 가지 열망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고 나니 중국이 .. 더보기
"한류서 민족주의 빼야" 박진영 하버드대 기조연설 "한국 문화상품에 한류(韓流)라는 국가 라벨(상표)을 꼭 붙일 필요가 있습니까?" 아시아를 넘어 세계 스타로 발돋음한 '비'를 키워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P 엔터테인먼트 대표.35)씨가 한류의 정체성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그는 한국의 정치권과 언론이 한류를 띄우면서 지나치게 민족주의를 강조 이제는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로부터 반감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씨는 오는 16일 하버드대 케네디스쿨(행정대학원)에서 열리는 포럼 '아시아의 한류(Hallyu Korean Wave in Asia)'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행사를 앞둔 박씨가 지난 5일 맨해튼 하버드클럽에서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한류에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한가. "안티(anti) 한류가 생기면서 일하기 힘들더라. 일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