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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책 제목 :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저자 : 미치가미 히사시 요즘 한중일 관계에 꽂혀서 그런 책들을 읽으려고 한다. 이 책은 한국과 중국에서 외교관으로 있었던 일본 사람이 쓴 책이다. 생각보다 괜찮았고, 생각보다 일본이 짧은 사이에 많이 변했다. 일본 사람의 입장에서 본 한국을 주제로 된 책이 별로 없어 한일 관계를 좀 더 넓게 보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일본에 대한 내 생각, 어쩌면 편견이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 나온 책인데 아베의 우경화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원고를 쓴 지는 오래되었는데, 이제사 출간되어서 그런가? 그렇지만 한국의 공기(空氣)에 대한 글은 새겨들을 만하다. “우선 한국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다스리는 것은 법률인나 규칙이 아닌 국민 정서나 분위기, 즉 공기라는.. 더보기
17개국의 국가이미지에 대한 한국인의 생각 § 한국과 세계의 평가를 비교한 [그림2]는 세계인의 17개 국가에 대한 긍정적 평가비율 평균(가로축) 과 한국인의 17개 국가에 대한 긍정적 평가비율(세로축)의 순서쌍으로 좌표평면에 그린 그림이다. 원점에서 45도 각도의 가상선이 세계인의 인식과 한국인의 인식이 일치하는 기준선이고 좌상단은 한국인의 평가가 세계 평균보다 우호적인 영역이고, 기준선의 우하단은 세계인에 비해 한국인의 인식이 부정적인 국가 영역이다. 대부분의 국가들의 산점위치를 보면 우상향 선형관계를 보여주고 세계인의 선호와 한국인의 선호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차이점 ① 압도적인 친서방 국가 편향3) 한국인의 국가평가, 독일 84%, 캐나다 76%, 영국 74%, 프랑스/EU 70% 독일국민의 독일 선호 68% 그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