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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관련

무역실무 강의안을 손보면서

 

요즘 강의안을 대폭 손보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시간당 파워포인트의 숫자를 많이 줄였습니다.
파워포인트를 많이 하다보니 수업 중에 진도나가기 빠쁘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대화를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오히려 강의 집중을 떨어뜨리는 줄은 몰랐습니다.
강의는 천천히 하고, 수강생들과 대화를 많이하는 식으로 느긋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운동이든 힘을 빼야한다고 하는데, 강의도 힘을 빼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워포인트의 내용도 가급적 한 눈에 들어오도록 심플한 키워드로 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마음먹으니 우선 파워포인트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대신 이전에는 일일이 다 파워포인트에 써서 넣었는 데, 이제는 키워드만 가지고 이끌어야 하니 제가 더 강의안을 숙지해야 하는 부담도 있더군요.

뭐, 농담하며 살아온 이야기하며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게 다 제가 해온 무역 이야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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