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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질문을 세상에 답한다 : 애국이란 무엇일까? 애국이란 무엇일까?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던 촛불집회가 처음 열린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정권이 교체되고 사회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는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져있다. 지난 주말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단체 모임인 4·16연대, 자영업자와 일반 직장인들이 모여 결성한 'MB잡자 특공대'는 '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통과를 비롯해 적폐청산 등을 주장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밝혔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외치는 보수 진영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를 비롯해 도심 곳곳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연장은 정치적 보복이라 외치며 석방을 촉구했다. .. 더보기
무역은 정치이다 국제경제는 국제정치의 영향 받아 세상 사람이 하는 일이 모두 그렇고, 무역도 예외일 수는 없다. 감정의 영향을 받는다. 기분 좋으면 사고 나쁘면 사지 않는다. 비록 바다멀리 떨어져 있다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일제 물건이 좋다하더라도 기분이 상하면 사지 않는다. 그게 요즘 중국 사람과 한국 사람의 정서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남경학살사건과 남중국해의 조그만 섬 문제까지 더하여 교역량이 꽤나 많이 줄었다. 중일무역액이 2016년 상반기에만 해도 3.9% 줄었다는 것은 엄청나게 많이 줄어든 것이다. 아무리 일본 기업들이 현지 조달액을 늘렸다하더라도 1년 사이에 그만큼 줄지는 않는다. 일본과 중국의 정치적 갈등이 첨예하게 일어나기 시작한 2014년 중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일본기업들 상당수(7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