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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장의 생각

질문을 세상에 답한다 : 애국이란 무엇일까?

애국이란 무엇일까?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던 촛불집회가 처음 열린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정권이 교체되고 사회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는 '촛불''태극기'로 갈라져있다. 지난 주말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단체 모임인 4·16연대, 자영업자와 일반 직장인들이 모여 결성한 'MB잡자 특공대''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통과를 비롯해 적폐청산 등을 주장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밝혔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외치는 보수 진영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를 비롯해 도심 곳곳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연장은 정치적 보복이라 외치며 석방을 촉구했다.

촛불 1주년을 맞아 28일에도 촛불과 태극기의 대결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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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이란 무엇일까?

태극기나 촛불이나 다 이 나라 잘 되기를 바라면서 하는 일들 아닌가?

진리는 하나인데 방법이 다르다. 그래도 도착하는 곳은 하나가 될까?

태극기는 왜 박근혜를 저리도 지지할까?

박근혜가 억울해서 그런 걸까?

박정희 딸이 불쌍해서 그런 걸까?

아니면 그냥 좌파들이 싫어서 그런걸까?

그 사람들이 걱정하는만큼 정말 빨갱이들이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걸까?

요즘 나에게 극우파적 페북, 메일이 오는 것도 좌파들에게 당한 방법을 알아서 그런걸까?

그럼 촛불은 왜 저러는 걸까?

그런데 촛불은 좌우파가 아니지 않은가?

그럼 젊은층이라고 해야 하나?

젊은층은 아닌게 그 때 나이든 사람, 내 친구들도 많이 참석했으니 모든 계층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그런데 왜 촛불하면 좌파처럼 인식될까?

적폐의 끝은 어디일까?

앞으로 나가도 시원찮은데 왜 우리는 늘 과거가 문제일까?

정권의 문제일까, 국민성의 문제일까?

해결할 방법은 무얼까?

문재인이 해결할 수있을까?

문재인이 나머지를 포용할 생각은 있을까?

촛불이든 태극기든 문재인이 하는 걸 두고 봐야하지 않을까?

늘 후진적인 정치에 발전하는 경제, 참 이상하지?

우리 사회의 이런 갈등을 역동적인 모습으로 보면 어떨까?

일본처럼 천황제이후 정권체제가 바뀌지 않은 것보다 나은걸까?

저렇게 나뉘어져 있으면 발전 동력이 많이 사라지지 않을까?

갈등이 있어야 다른 생각도 나오고, 그러며 발전하는 건 아닐까?

중국처럼 독재하면 한 방향으로 나가는 효율성이 생기지 않을까?

동북아 3국에서 유독 한국이 갈등이 많은 걸 무슨 이유일까?

그래도 적어도 한국은 문제가 있으면 이를 굳이 끄집어 내서 끝장을 본다. 좋은건가?

아니면 지도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서 그런건가?

정말 정치지도자의 역할은 어디까지 일까?

일본은 총리제도하면 평균 재임 기간이 2년이 채 안되는 총리도 많았다. 총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증거아닌가?

중국은 모택동이 문화혁명일으키면 수천만명이 죽었다고 한다. 그럼 지도자가 중요한 건가?

지금은 적폐가 문제다. 적폐를 감추고 갈 수는 없지 않나?

당연한 걸 없앤다는데 보복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다가 문재인정권내내 적폐만 하다가, 정권바뀌면 또 적폐하자고 하는 건 아닐까?

적폐의 최전선에 또 검찰이다. 다시 정권에 이용되고 있다. 이 것도 적폐아닌가?

, 그런데 요즘 조국아저씨가 조용하네. 왜 나타나지 않지? 궁금해진다.
어쨋거나 태극기는 이제 박근혜로부터 벗어나야 하지 않나?

나라가 중요하지 개인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저렇게 좌파 우파로 나뉘어 갈등하는 나라는 어딜까?

정말 지금 우리는 남과북, 좌파와 우파, 사분오열되어 있는건가?

아니면 너와나 사이의 건강한 갈등하고 있는건가?

태극기도 촛불도 탐탁지 않은 나는 누군가? 한국 사람이 아닌가?

그냥 무관심한 사람인가? 그래도 투표는 열심히하니 아주 무관심은 아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