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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글로벌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출간된 ‘글로벌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한국 경제의 발전을 모색해보는 책입니다.******************************* 남한은 근대 경제사에 유례가 없는 발전상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비슷한 사례가 없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개방경제를 했기 때문입니다. 70-80년대 세계는 두 개의 경제 흐름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종속이론’이라고 해서 선진 자본주의 국가와 경제 관계를 맺는 것은 지속적인 식민지 관계에 종속하는 것이니, 독자적인 자급자족적 경제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는 ‘개방경제론’을 중시한 흐름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자급자족할 자원이 부족하니 세계 경제와 연관을 맺고 가급적 수출을 많이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결과적.. 더보기
북한비즈니스 진출 전략을 읽고 책 제목 :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저 자 : 삼정 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 “김정은 집권 이후 2016년까지 약 5년간 북한은 장마당 확대로 유통업이 활기를 띠고 , 평양 등 주요 도시의 건설 붐과 인민 생활을 위한 경공업 투자로 경제 상황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모습은 한국은행의 북한 경제 성장률 추정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2016년 북한의 산업별 성장을 살펴보면, 전기가스 수도업은 수력 및 화력 발전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22.3% 증가했으며, 광업은 석탄, 아연광석 등의 생산 증가로 8.4% 성장했다. 제조업은 중화학 공업과 경공업을 중심으로 4.8% 성장하고, 건설업의 경우에도 건물과 토목 건설이 늘면서 1.2% 증가했다.” 어렵다고 하지만 김정은이 집권하고 오히려 발.. 더보기
국제정치와 개성공단 남북한 정치쇼와 개성공단 남한과 중국의 무역이 활발해질수록 북한과 중국의 정치는 멀어졌다. 그렇다고 남한과 북한의 정치가 가까워진 것도 아니다. 단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긴장완화의 명분이 필요했고, 그렇게 개성공단은 생겼다. 양 측은 개성공단을 만들기는 하였지만, 언제든지 폐쇄하여도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의 규모만 유지하였다. 더 키울 생각은 정치인들에게는 없었다. 늘 위태위태하다가 결국은 순식간에 폐쇄되고, 남북한의 교역은 그렇게 끝장났다. 개성공단은 1945년 남북한이 분단된 이래로 유일한 경제 교류 창구였다. 그마저도 늘 불안정한 남북관계의 흔들림을 받다가 2016년 2월 폐쇄되었다.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발사 실험이 그 직접적 원인이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나오는 이익금으로 핵개발에 사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