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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페레스트로이카와 글라스노스트 전 지구적 개혁은 지속된다, 쭈욱~ 영웅이 시대를 만드는가?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가? 시대는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영웅은 늘 시대를 필요로 한다고 본다. 때로는 영웅은 본의 아니게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어 놓는다. 1990년대 초 세상을 뒤흔들어 놓은, 아니 아예 세상을 바꾸어 놓은 소련 공산당 서기장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를 다시 생각한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환호했던 서방 자본주의 사람들과 그로 인하여 여지껏 고통받는 러시아 사람들의 삶이 교차된다. 그의 이상은 높았지만, 현실은 너무 낮았다. 그런 상황은 개혁과 이상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항상 같다. 한국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제 한국도 이상과 현실을 적당히 맞추어가는 리더가 필요하다. 고르바초프처럼 실패하지 않으려.. 더보기
한국적 보호무역이 왜 지금은 통하지 않나 한국적 보호무역이 왜 지금은 통하지 않나?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비아냥거림이 있다. 만일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다면 지금도 원숭이가 진화되어 인간이 되고 있어야 하는 데 최근 수천 년 동안 그런 일이 없었다. 그래서 진화론에는 문제가 있다. 마찬가지로 경제발전 이론에 따르면 한국과 같이 지속적으로 발전해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서야 하는 데, 왜 한국처럼 발전한 후속국은 없을까? 여러 가지 분석이 있다. 이를 대내적인 것과 대외적인 것으로 나누자면 다음과 같다. 한국적인 특성 - 교육열이나 국민 교육의 수준인 60년대 초 이미 중진국이상의 수준이었다. - 수출드라이브정책에 반대할 만한 세력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 권력자의 재산의 해외 도피가 없었다. - 자원이 너무 빈약해 해외로 나갈 .. 더보기
케인즈 흔들리는 자본주의 대안은 있는가 제목 : 케인즈 흔들리는 자본주의 대안은 있는가 저 자 : 로버트 스키델스키 “은행가와 구제 기관, 정부의 관행이 아무리 터무니 없다 해도 그 것의 출처는 결국 경제학자와 철학자들의 생각인 것이다. 이제 그러한 경제학자들의 생각을 살펴볼 터인데 최근 유행하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현재의 위기가 주로 경제학계의 지적인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이 책은 케인즈 개인과 그의 정책과 최근 경제학의 실패를 연관 지어 설명한다. 그 설명이 일목요연해서 왜 경제학이 실패했는지를 궁금한 사람들은 읽어볼 만하다. “케인즈의 경기불황 타개 해법은 지속적으로 낮은 장기 금리를 유지하기 위해 통화 정책을 실시하는 것이고, 충분한 기간에 걸쳐 이런 상태를 유지하게끔 하는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 만들어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