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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의 인문학이 망해야 한다 인문학이 망해야 한국이 산다 책쓰는 입장에서 남의 책도 좀 보는 편이다. 그런데 특히 인문학에 대한 불만이 많다. 왜 한국의 인문학은 한국의 고전을 인용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책이 부족한가? 아니라고 본다. 세종실록, 열하일기, 목민심서 등등 얼마든지 분량과 품격에서 써먹을 만한 책들이 있다. 부족하면 개발하면 되지 않나? 최소한 사람들에게 권할 만한 책을 인용하면 그런대로 봐줄만한다. 삼국지나 손자병법처럼 이제는 쓰지도 못할 전쟁방법, 게다가 배신과 배반으로 가득찬 뻔뻔한 내용의 책들이 인용되고 있다. 하나의 주제로 책을 쓰면서 온통 중국인들의 사례로 채우면서 왜 한국의 사례가 없는지, 그런 것도 책이라고 내면서 마치 ‘고전 인문학’의 대가인 것처럼 내세우는 것이 우습다. 한국의 인문학이 망해야 한국인.. 더보기
한중일 3국의 FTA 전략 한중일 3국의 FTA 전략 󰏚 한·중·일 3국 모두 동아시아 경제통합과 FTA의 진전 필요성에 공감 하면서도 상호, 특히 중·일간에 지역통합전략이 일정 부분 상충되고 있어 실질적인 통합 노력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음 󰏚 (한국) 동시다발적 FTA 전략에서 선택과 집중, 소통 강화, 활용도 제고 전략으로 전환 ◦ 다자적 통상협력에 치중해 오던 한국은 2003년 ‘FTA로드맵’을 통해 동시다발적 FTA 추진전략을 수립, 실시 - 미국, EU 등 복수의 거대시장을 상대로 고수준(개방 폭이 넓은)의 포괄적(상품 분야 외에 투자, 서비스, 규범 분야 등을 FTA에 포함)인 FTA를 추진 -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미국, EU등 거대시장과 FTA를 발효시키고, 중국과 협 상을 진행하는 등 ‘FTA 허브’로 부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