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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장의 생각

미래에 관한 이야기는 없이 1년내내 과거 이야기만 톱 뉴스다.

한국은 미래가 없는걸까?

 

요즘 언론의 헤드라인을 보면 말 그대로 짜증난다. 나만 그럴까?

미래에 관한 이야기는 없이 1년내내 과거 이야기만 톱 뉴스다.

언론이 과거 이야기만 파는 걸까?

정부에서 과거 이야기만 파는 걸까?

국민이 과거 이야기만 재미있어 하는걸까?

언론이 미래 이야기를 취재할 만한 게 없어서 그런걸까?

정부에서 미래에 관한 취재거리를 제공하지 못해서 그런걸까?

과거를 돌아봐야 미래가 보인다는데, 과거만 보면 정말 되는건가?

미래는 어떻게 만들어 가는 걸까?

미래는 예측하는게 아니라 만드는 거라고 했는데, 우리는 어떤가?

박근혜 재판이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

박근혜 참모들의 과거 행실이 매일 신문에 날 정도로 중요한가?

우리는 미래보다 과거를 너무 중시하는 건 아닐까?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이 진보하지 않고 과거에 너무 연연해하는 건 아닐까?

진보에서 진보적인 일을 한게 무얼까?

문재인 정권의 미래 전략은 무얼까?

과거를 정리한 후에 미래를 논해야할까?

과거는 이미 정리 수순에 있으니까 미래를 논해도 되지 않을까?

보수에서 미래 전략은 무얼까?

미래 전략은 둘째치고 현실 유지 방안은 무얼까?

왜 우리는 현재도 감당하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할까?

정권이 바뀌면 좀 나을까 하고 생각한게 틀린건가?

다음 정권은 좀 나아질까?

그럼 또 4년을 기다려야 하나?

문재인 다음은 누굴까? 좌파일까 우파일까?

다음에는 진보적인 일이 생길 수 있을까?

그러고 보니 한국에는 진보는 없는 것 같다.

그럼 진보와 보수를 한통속이라 불러도 될까?

그러저나 언론의 헤드라인을 어떻게든 재미있는 걸로, 희망있는 걸로 바꿀 방법은 없을까?

기자 문제일까? 언론사 문제일까?

취재원 문제일까? 취재자 문제일까?

갈등을 부추켜서 언론사의, 언론산업의 이익을 취하는 건 맞겠지?

뉴스란을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건 나만 그런 걸까?

아예 전체 언론을 없애버리면 어떨까?

아니면 오보에 대하여 막대한 징벌성 벌금을 매기게 하면 어떨까?

언론의 자유가 정말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걸까?

우리가 말하는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의 이익을 지키는 자유는 아닐까?

그런데 왜 난 지금도 신문을 보는걸까?

나같은 사람 때문에 실없는 언론이 유지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