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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장의 생각

[질문으로 세상에 답한다] 좌우가 없어졌네?

좌우가 없어졌다. 그럼 어떻게 날지?

 

미투로 인해서 좌파들의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었다. 이전까지는 우파들의 비도덕성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다 그 칼에 당했다. 이제 좌파든 우파든 도덕성을 묻기에는 둘 다 그저그렇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럼 우리 나라는 비도덕적인 나라가 되는 것인가?

아니면 비현실적으로 도덕성을 떠받들다가 이제는 현실로 내려오게 될까?

도덕적이면 누가 가장 도덕적일까?

부처님? 예수님? 뭐 이 분들이야 신의 경지니까 논외로 칠까?

부처님은 가정을 버렸고, 예수님은 유대인의 경전을 부쉈으니 아주 도덕적이라고 할 수없지?

공자? 파보면 있겠지?

한국적 도덕의 기준에 맞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

오늘보니 어떤 미친 사람이 세종대왕도 노예제를 강화하여 비도덕적이라고 하더구만. 맞나?

그 시대에 노예, 평민의 목숨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가장 소중히 한 나라가 조선아닌가?

언제부터 우리나라는 절대 도덕을 삶의 기준으로 삼았을까?

인간이 불완전함을, 때로는 비이성적임을 왜 인정하기 않을까?

실제로는 도덕을 따지기보다는 도덕을 핑계로 정적을 없애기 위한 방편은 아니었을까?

이제는 허구적인 도덕성보다는 실질적인 능력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나?

그럼 능력있으면 도덕은 없어도 되나?

~ 쉽지 않은 문제기는 하네. 적당히 도덕적이고 상당히 능력있는 사람은 어떨까?

사실 신처럼 도덕적이고 신처럼 능력있는 사람은 없지 않나?

신은 정말 도덕적일까?

그리스 신들은 연애감정을 갖기도 하고 남의 아내를 취하기도 하지 않았나?

그런 신 말고 절대신, 유일신?

유일신이 도덕적이어야 할 필요 있나?

그 분이 어떻게 움직이시던 인간의 잣대로 잴 수없지 않나?

그럼 그리스 신들은 일부일처제의 도덕으로 평가할 수있나?

절대신인 제우스가 취한 여신, 여자 인간은 몇 명이나 될까?

하기사 지금 내가 신의 도덕성을 말하자는 건 아니지?

한국 사람의 도덕, 비현실적인 완벽한 도덕을 누구에게나 묻는 게 문제지?

, 아니다, 유명한 사람, 권력을 가진 사람의 도덕을 말하고 있는거지?

그럼 안 유명한 한국 사람들의 도덕성을 괜찮을까?

?

?

그래도 다른 나라보다는 훨씬 한국 사람이 도덕적이지 않나?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나?

그럼 아주 돌던지는 제도를 없애나?

그나 저나 좌도 비도덕적이고, 우도 비도덕적이다. 일단 쎔쎔인가?

그럼 누가 리드할까?

무능하지만 도덕적인 사람이 우선일까, 비도덕적이지만 유능한 사람이 먼저일까?

상당한 능력에 적당한 도덕을 가진 사람을 아주 많겠지?

이러다 도덕의 기준이 더 쎄지면 좋은 걸까, 나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