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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장의 생각

[질문 연습]등산 금주령 전국민의 부처님화를 하자고?

전 국민의 부처님화를 하자고?

 

2018년하고 3월하고 13일부터는 산에서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한다.

환경부는 자연공원(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 내 음주 금지 구역을 지정하고, 국립공원위원회의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자연공원법 시행령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의결에 따라 자연공원 내 대피소·탐방로·산정상부 등 공원관리청에서 지정하는 장소나 시설에서의 음주 행위가 13일부터 금지된다. 1차 위반 시에는 5만 원, 2차 위반 때부터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출처: 중앙일보]

 

전 국토의 70%인 대한민국에서 산에서 술을 못 마시게 한다?

조선시대, 미국 개척시대의 음주령이 생각나는 건 나뿐인가?

환경부에서 하는 일이니 자연보호하자는 정책인가?

산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면 사람들이 산에 안 갈 테니 자연 보호된다?

, 그렇구나? 국민건강이 아닌 자연보호를 위하여 산에서 금주하자는 거구나!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 음주 행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총 64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많은 건가?

평지에서 마시고 사고 난 것보다 많은가?

6년 동안 전국토의 70%의 면적에서 64건이 난 게 많은 건가?

정말 대한민국의 환경을 해칠 정도로 많은 건가?

단 한건도 나지 말아야 하나?

그럼 술 마시고 길거리에서 비명횡사한 사람은 6년 동안 64명보다 적나?

6년 동안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을 간 사람은 얼마나 될까?

10억 명은 되지 않나?

10억명중 64명의사고 때문에 술 마시지 말라고?

산에 술 안가지고 가는 사람은 누굴까?

, 있다. 스님! 그 분들도 가끔은 곡주를 들고 가시지 않나?

어쨌든 산에서 술 마시면 위험하니 마시지 마라?

술 마시고 횡단보도 건너면 위험하니 마시지 마라와 뭐가 다르지?

산이 좋아 산에 가는 사람과 산에서 친구와 술 마시러 가는 사람, 누가 더 많을까?

술과 친구를 선택하라고 하면 어느 쪽이 더 많을까?

술집에서 술 마시는 것과 산에서 막걸리 한 잔하는 것, 어느 쪽이 더 건강에 좋을까?

술을 전혀 안 마시는 사람과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는 사람, 어느 쪽이 더 오래 살까?

술을 못 마셔 산에 안가는 사람과 산에서 약간 마시는 것, 누가 더 스트레스를 많을까?

등산금주령으로 쌓인 전 국민의 스트레스와 10억분의 64로 사고 나는 것, 어느 쪽이 더 안전할까?

이러다 대한민국은 전 국민의 부처님화가 되는 것은 아닐까?

5천만 명의 한민족이 모두 부처님처럼 되면 한반도는 천국이 되겠네?

중국처럼 방방곡곡마다 CCTV달고 음주단속하려나?

음주령이 성공한 적이 있나?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배워 실컷 마셨어야 하는데, 난 너무 늦게 배웠나?

아니면 내가 안전 불감증인가?

대한민국은 얼마나 더 안전해야 모두 만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