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소리 흥얼거리고 바람도 부드러워졌다 성북천에서 물소리 흥얼거리고, 바람도 부드러워졌다. 철새의 날개짓도 한결 여유롭다, 추위도 봄도 갑자기 오간 듯하다. 더보기 생생한 초록만 색은 아니다 의미는 내가 찾기나름 생생한 초록만 색은 아니다, 바래고 물빠진 갈색도 색이다, 누리끼리한 성북천이 오늘 환하다. 더보기 파릇하니 물오를 때가 엊그제 였는데 성북천에서 파릇하니 물오를 때가 엊그제 였는데, 싱싱함은 다 어디가고 삭막함만 남아있다, 이 벽이 다시 생기돌 날을 기다린다. 더보기 바람소리 물소리 사람소리 차소리 성북천을 걸으며 바람소리 물소리 사람소리 차소리, 휘이익 졸졸졸 근디마리여 부르릉, 이 길을 걸으며 생의 교향악을 듣는다. 더보기 자체발광 들어보셨지요. 지금은 반사광입니다 내가 나를 놀린다 자체발광 들어보셨지요. 지금은 반사광입니다, 태양은 아니지만 달빛정도는 되지요, 부러운가요? ㅋㅋㅋ 달되기 안쉬워요. 더보기 성북천의 아침 성북천의 아침 어느 덧. 어느 새, 스으 윽,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다. 어느 덧, 어느 새, 스으 윽, 세월이 가고, 세월이 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