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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 정부의 대 중국 무역불만이 점점 늘고 미국의 대중국 불만은 불공정한 무역행위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 정부의 대 중국 무역불만이 점점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보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대 중국 불만의 근원은 2017년도 3752억불에 달하는 무역 적자 때문이다. 문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적자중 상당액은 중국의 불공정한 행위로 기인한 것이고, 이로 인해 미국이 애초부터 이길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불만을 갖는 불공정한 행위 중 몇 가지를 들어보자. 우선 중국이 미국의 지식재산을 절도하고 있다는 인식이다. 21세기 들어 과학 기술의 변화가 세계의 경제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지적재산권의 경제적 중요성이 날로 증대하고 있다. 그런데 중국은 의도적으로 외국의 지적재산권 문제를 무시하고,.. 더보기
왜 미국은 다른 많은 FTA 보다 유독 한미 FTA만 재협상하자고 했을까? 한-미 FTA 재협상을 보면서 왜 미국은 다른 많은 FTA 보다 유독 한미 FTA만 재협상하자고 했을까? 이번 협상은 양국에서 커다란 정치.경제적 관심을 끌 것이다. 왜냐하면 한미FTA는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가장 의미있는 FTA협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자동차와 철강분야만 여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참에 대중국 수출 다변화도 꾀할 겸 화장품, 소비재 등에 대한 대미 수출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강구해보자. 한미FTA 재협상은 한국에 대한 불만이 아니다. 이번 한미FTA협상은 사실 경제분야에서는 크게 재협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미국에서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FTA 흔들기에 불만을 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한미FTA를 겨냥한 것은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보기
중간재도 좋지만 완제품 대중국 수출에 힘써야 한다 한국의 대중국 무역흑자 폭의 감소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대일본 무역흑자나 대미국 무역 흑자와 비교하여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일본과의 무역에서는 200억달러 내외의 적자, 미국과의 무역에서는 200억 달러 내외의 흑자를 꾸준히 내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대일본, 대중국 그리고 대미국 주요 수출 품목은 산업재/기술재이다. 문제는 대중국 무역흑자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 지난 8.4일 KIEP에서 발간한 ‘한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변화와 시사점’에 의하면 대중국 무역수지는 1993년 12억 달러로 흑자 전환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3년에는 628억 달러로 확대되었으나 2016년에는 375억 달러로 대폭 축소되었다. 한중 교역 대비 흑자 비율도 1993년 13.5%에서 2004년에는 2.. 더보기
한류 소비재 수출 33% 증가…한류국으로 태국·베트남 급부상 현대경제硏 보고서, 화장품 등 한류기반 소비재 수출 1분기에만 101.1% 증가 한류 소비재 수출 33% 증가…한류국으로 태국·베트남 급부상 최근 수출 침체 속에서도 패션·뷰티제품 등 ‘한류 기반 소비재’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한류기반 소비재 수출 품목이 다른 만큼 차별화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경제주평 ‘한류기반 소비재(K-Product)의 수출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류가 문화 콘텐츠를 넘어 소비재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한류 스타가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면서 중국 등 한류국을 중심으로 화장품, 액세서리, 과자류 등 소비재 수출이 크게 확대되는 현상이 나타.. 더보기
화장품 수출과 국가 이미지 화장품 수출과 국가 이미지 전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3년 2,467억 달러(약 254조)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의 2015년 IT시장규모가 34조원으로 추정되는 것에 비해보면 매우 큰 시장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이익률의 측면에서 보면 IT를 휠씬 추월하는 높은 이익률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분야이다. 성장율 면에서도 4% 대 이상을 이루고 있고 이머징마켓의 인구구성으로 추정해보는 미래의 시장규모는 더욱 매력적이다. 전세계 화장품 10대 기업의 과거와 현재 - 세계 화장품 시장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머징 마켓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향후 계속 될 것이다. - WWD(Women’s Wear Daily)는 권위있는 미국 최대의 패션화장품전문지로 매년.. 더보기
한류와 간접수출효과 한류의 영향을 받는 소비재 및 관광 수출액은 [표 3-7]에 나타나있다. 2015년 소비재 및 관광 가운데 자동차 수출액이 418억 달러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이어 관광, 가전제품, 휴대전 화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5년 증가율에서는 화장품이 53.9%로 가장 높았고, 식음료가 2.6% 증가했으나 다른 상품은 모두 감소했다. 특히 가전제품, 휴대전화, 관광의 감소가 컸다. 2015년 소비재 및 관광 수출액 합계는 894억 달러로 전년 대비 9.5% 감소했다. 소비재 및 관광 수출액 가운데 한류에 기인한 결과가 [표 3-8]에 나타나있다. 2015년 데이터 를 보면 관광이 9.9억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이어 식음료 8.0억 달러, 자동 차 7.8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