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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북한비즈니스 진출 전략을 읽고 책 제목 :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저 자 : 삼정 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 “김정은 집권 이후 2016년까지 약 5년간 북한은 장마당 확대로 유통업이 활기를 띠고 , 평양 등 주요 도시의 건설 붐과 인민 생활을 위한 경공업 투자로 경제 상황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모습은 한국은행의 북한 경제 성장률 추정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2016년 북한의 산업별 성장을 살펴보면, 전기가스 수도업은 수력 및 화력 발전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22.3% 증가했으며, 광업은 석탄, 아연광석 등의 생산 증가로 8.4% 성장했다. 제조업은 중화학 공업과 경공업을 중심으로 4.8% 성장하고, 건설업의 경우에도 건물과 토목 건설이 늘면서 1.2% 증가했다.” 어렵다고 하지만 김정은이 집권하고 오히려 발.. 더보기
[독서경영] 조명진의 브렉시트를 대비하라 책 제목 : 브렉시트를 대비하라저자 : 조명진 영국이 EU에서 탈퇴하였다. 그리고 자기네도 후회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고, EU 전체도 혼란을 겪고 있는 모양이다. 왜 영국을 브렉시트를 했을까? “브렉시트 찬성 진영의 EU 탈퇴 이유는 간략하고 분명하게 두 가지이다. 우선 이민자를 줄이자는 것과 영국이 EU의 불합리한 관료주의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반면 브렉시트 반대 진영은 EU 탈퇴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 대한 정확한 수치조차 내놓지 못했다. 그저 현상 유지를 원한다고 할 뿐 EU 잔류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 이런 사태를 보고 영국도 우리하고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반대하는 사람은 왜 반대하는 지 잘 모르지만 그냥 반대하고, 기득권층은 그저 있는 대로 가자 하는 생각이고. 암튼 이런.. 더보기
173개월동안 매월 11.56권, 총 2000권의 독서목록 2003년 10월 이후부터 적어온 독서목록이 마침내 2000권을 찍습니다. 173개월 동안 매월 11.56권의 책을 읽어온 셈이지요. 이를 기념하여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더니 역시 경제경영서가 602권, 인문학이 701권, 자기계발서 323권, 어학 56권, 그리고 자연.기술과학이 64권이네요. 가장 많이 빌려본 도서관은 동대문도서관과 아리랑 도서관입니다. 가장 많이 산 서점은 영풍문고, 반디북, 수락문고, 교보문고, 노원문고 순입니다. 수락문고는 상계동 사무실이 있을 때 아래 층에 있던 동네 서점입니다. 어느 날 보이지 않더니, 길거리에서 이 문고 사장님을 두어번이나 우연하게 보았습니다. 다시 책과 관련한 일을 하신다더군요. 15권 이상 읽은 출판사로는 길벗, 김영사, 부키, 좋은 책 만들기, 한스미디어,.. 더보기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책 제목 :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저자 : 강준만 “열정적 참여가 지나쳐 정치를 종교로까지 만든 사람들이 일반 대중에 비해 정의롭고 선진적인 비전을 가진 집단이라 할지라도, 이들이 대표성을 전혀 갖지 못한 상태에서 정치 전반을 주도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과격파가 과잉 대표되고 중도파가 과소 대표되는 메커니즘은 의제설정의 왜곡을 가져오게 마련이다. 국민 관점에서 더 중요한 문제는 자신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로 이상의 실현과 관련되어 피를 끊게 만드는 이슈가 더 부각된다.” 내가 이 책을 잡게 한 제목이기도 하다. 강준만은 전반적으로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 (노빠)’에 대하여 상당히 비판적이다. 나도 노무현은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고 보는 편이다. 그는 자기 편이 아닌 사람.. 더보기
웅크리 호랑이를 읽고 책 제목 : 웅크린 호랑이 저자 : 피터 나바로 중국은 주변 모든 국가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갈등은 중국의 공격적인 군사. 경제 정책 때문이다. 또한 중국은 국가 간의 조약도 가볍게 무시한다. “2012년 6월, 미국 외교단이 나서서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필리핀 배타적 경제 수역에 속하는 스카버러 암초) 해당 지역에서 철수하고 협상으로 평화로운 합의를 모색하겠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상정했고, 중재에 성공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필리핀은 결의안을 지킨 반면 중국은 철수하지 않았다. 다소 과장이기는 하지만 당시 필리핀 대통령 베니그노 아키노는 이 배반행위를 나치 옥일의 체코슬로바키아 합병에 비교했다. 다음 달 중국은 필리핀 어민이 몇 대에 걸쳐서 어업을 해온 스카버러 암초 일부 지역을 .. 더보기
임기응변의 중국인 책 제목 : 임기응변의 중국인 저 자 : 팽철호 “황하가 고대 중국인의 생존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한 관계로 중국인들의 의식 세계에는 물의 영향이 뚜렷이 나타나 있다. 중국인들이 물의 이미지로써 여러 가지 원리를 설명하기 좋아하는 것이 바로 그 흔적이다. (.....) 고자는 사람의 성품은 일정한 방향없이 흘러가는 물과 같아서 상황에 따라서 변한다고 주장하였고, 맹자는 이에 대하여 항상 아래로 흘러가는 물의 성질은 사람이 항상 선을 지향하는 것과 같다고 하면서 유명한 성선설을 주장하였다.” 중국인의 심성을 물에 비유하는 말은 처음 보았다. 읽어가다 보니 지세에 따라 흘러가는 모습과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중국인의 모습이 잘 맞는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중국인은 물이 도달한 지점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 더보기
독후감 : 로버트 길핀의 세계정치경제론 책 제목 : 세계정치경제론 저 자 : 로버트 길핀 “세계화가 대부분의 세계적인 경제. 정치. 기타 문제의 원인이라는 생각은 분명히 잘못되거나 크게 과장된 것이다. 사실 세계화때문이라고 간주되고 있는 많은 문제의 원인으로서 기술 발전과 무분별한 국가 정책이 세계화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불행히도 세계화와 그 영향에 대한 오해 때문에 무역 및 투자에 개방적인 국경에 대한 환멸이 증대하였고 이 것은 또한 세계화가 노동자. 환경. 개발도상국가에게 극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믿음을 초래하였다.” “철두철미한 현실주의자인 케난의 봉쇄이론은 소련 국가의 권위주의적 정체성에 근거를 두었다. 봉쇄정책은 이러한 정체성과 그에 따른 소련 국가의 형태를 조만간 변화시킬 것이라고 케난은 정확히 예측하였다.” 봉쇄정책에 대하.. 더보기
대량살상 수학무기 책 제목 : 대량살상 수학무기 저 자 : 캐시 오닐 WMD : Weapon of Math Destruction (대량상살 수학무기) 저자가 만든 말로 Weapon of mass destruction(대량살상무기)를 빗대어 만든 말. “수학모형은 여러 가지 면에서 신을 닮았다. 신처럼 불투명해서 이해하기 힘들다. 각 영역의 최고 사제들, 즉 수학자와 컴퓨터 과학자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에게도 내부의 작동 방식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리고 신의 평결처럼, 잘못되거나 유해한 결정을 내릴지라도 반박하거나 수정해달라고 요구할 수 없다.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사람을 차별하고 부자는 더욱 더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수자를 지나치게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수자 그 자체보다 그 수자를 누가 어.. 더보기
블루오션 시프트를 읽고 책 제목 : 블루오션 시프트 저자 : 김위찬 르네 마보안 “블루오션은 파괴가 아니라 비파괴적 창출에 관한 것이다. 비파괴적 창출은 누군가가 이익을 보려면 다른 누군가가 희생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말 그럴까? 물론 한국내에서만 보면 그럴 수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결국 제로섬 게임이 아닐까?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비즈니스는 전쟁과 달리 플러스섬 게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경제는 늘 발전해왔다. ‘비파괴적 창출’이라는 단어가 와 닿는다. 새로운 문제를 규명하고 해결하여 새로운 기회를 포착한다. 흠~ 좋은 말이다. 나도 경쟁이라면 이제 지겹다. 그런데 또 새로운 개념이 나온다. ‘비고객’이라는 말이다. 늘 고객만을 찾자고,고객위주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고객이 아닌 사람을 돌아보자는.. 더보기
국제정치경제의 이해 책 제목 : 국제 정치경제의 이해 저 자 : 김석우 정치 : 가치의 권위적 배분과정 국제 정치에서 국가가 추구하는 가치 : 권력과 부 무정부 상태에서 국가는 국제 정치에서 국가는 자국의 주권, 영토, 그리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권력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국민복지의 향상과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부를 추구한다. 국제정치경제에서 정치와 경제는 상호작용한다. 1) 정치가 경제체제 자체를 규정한다 2) 정치적 관심이 경제정책을 형성한다. 3) 경제행위 자체가 정치적 의미를 띤다. 중상주의는 의도가 선한 중상주의와 나쁜 중상주의로 구별될 수 있다 좋은 중상주의 : 다른 국가들의 중상주의 정책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자국시장 보호 시도 나쁜 중상주의 : 다른 국가들의 부를 빼앗고 궁극적으로 군사.정치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