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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무역환경] 세계는 미국 무역적자를 언제까지 감당할 수있을까? 세계는 미국의 무역적자를 언제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미국의 무역 적자 문제가 해소되고, 세계 외환 시장과 무역거래의 변동성이 줄어들려면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해외 수출을 늘리는 도리밖에는 없다. 하지만 이는 미국 경제의 큰 폭 둔화를 수반하고 세계 경제에 타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래저래 미국의 무역 적자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세계 경제의 난제 중 난제가 되었다. 세계를 위하여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는 지, 미국을 위하여 세계가 달러를 받아들이는 지 혼돈의 상태를 무한 반복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시장에 달러를 찍어내며 버티고 있지만, 세계는 미국의 달러 발행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1. 달러를 필요로 하는 나라가 없을 때까지돈이 필요없는 나라가 있을 까마는 그래도 남의 나라 .. 더보기
[무역환경] 미국은 무역적자를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미국은 무역적자를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1975년 이후 미국은 단 한 차례도 무역 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으니 무려 40년이 넘도록 계속해서 적자를 보아온 셈이다. 2017년 10월 말 UN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 연방의 부채는 20조 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전 세계 부채의 30%에 달하고, 미국 GDP의 107%로 세계 최대의 채무국이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첫 해인 지난해(2017년) 미국의 무역적자가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해서 5천66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천87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2008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이며, 전년도인 2016년 보다 12.1% 증가하였다. 2017년도 미국 수입액은 전년 보다 6.7% 증가한 2조9천억 달러를.. 더보기
미중 무역전쟁, 세 가지 시나리오 트럼프가 미국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들어갔다.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전쟁의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하지만 ‘아무나 맞아라’하며 허공에 쏘지는 않았다. 표적은 분명하다. 중국이다. 중국이어야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게다가 트럼프는 이 전쟁에서 손해 볼 게 없다. 그야말로 밑져야 본전이다.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줄이면 성공이고, 안되면 본전이다. 중국의 대미 지적재산권을 중국이 인정하면 성공이고, 안되면 본전이다. 하지만 시진핑은 더 이상 대미 무역흑자를 늘리겠다고 할 수는 없고, 잘해봐야 지금보다 늘리지는 않겠다고 해야 한다.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인정하며 저작권료를 지불하겠다고는 안 해도, 지금처럼 세상에 알려진 카피캣의 나라로 계속 가겠다고 할 수는 없다. 게다가 끝내는 방식도 트럼프는 이익을.. 더보기
[무역환경] 미국이 무역적자를 감당하는 방법 미국이 무역적자를 감당하는 방법들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기 시작한 지 30여년이 지났고 이미 누적 적자도 최소 10조 달러는 넘어섰다. 그런데도 현재까지 미국 정부나 국민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며 지내왔다. 심지어는 미국 경제학자들도 무역적자만으로 경제 현상을 걱정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할 정도이다. 2018년 3월 5일자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무역적자를 다른 나라에 대한 ‘손실’로 보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무역적자는 국가 간의 상대적인 경제 성장률, 화폐 가치의 비교, 그리고 저축과 투자율 등과 같은 거시경제 지표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일예로 미국 무역적자는 대공황으로 국민 소비가 줄었을 때 극적으로 낮춰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무역수지 적자 8조 달러와 같이.. 더보기
[무역환경] 무역적자, 미국이 감당해야 하나? 무역적자, 미국이 감당해야 하나?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미국의 대외 무역적자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전쟁을 선포하였다. 그만큼 미국의 무역적자는 심각하다. 무역협회의 미국 수출입 통계에 의하면 2017년 미국의 무역 적자는 7962억 달러로, 2008년 (8000억 달러)이후 최대치이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의 무역 적자를 누계해보면 7조 721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 무역적자가 문제가 되자 미국의 공식 정부 통계에서는 매년의 무역 적자는 발표하지만, 전체 미국 무역 적자 누계는 발표하지 않는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이 문제가 크다는 걸 상징하기도 한다. 만일 트럼프가 무역전쟁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당연히 미국 무역적자는 지속될 것이.. 더보기
무역은 정치이다 국제경제는 국제정치의 영향 받아 세상 사람이 하는 일이 모두 그렇고, 무역도 예외일 수는 없다. 감정의 영향을 받는다. 기분 좋으면 사고 나쁘면 사지 않는다. 비록 바다멀리 떨어져 있다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일제 물건이 좋다하더라도 기분이 상하면 사지 않는다. 그게 요즘 중국 사람과 한국 사람의 정서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남경학살사건과 남중국해의 조그만 섬 문제까지 더하여 교역량이 꽤나 많이 줄었다. 중일무역액이 2016년 상반기에만 해도 3.9% 줄었다는 것은 엄청나게 많이 줄어든 것이다. 아무리 일본 기업들이 현지 조달액을 늘렸다하더라도 1년 사이에 그만큼 줄지는 않는다. 일본과 중국의 정치적 갈등이 첨예하게 일어나기 시작한 2014년 중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일본기업들 상당수(77.. 더보기